촌부리 중국 공장, 법원 명령 무시하고 공사 강행

태국 촌부리주에서 중국 투자 공장이 건축 허가 없이 불법 건설을 진행하고 법원의 공사 중단 명령마저 무시한 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과 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촌부리 중국 공장 불법 건축 논란
촌부리주에서 중국 공장의 불법 건축과 법원 명령 무시가 논란이 되고 있다 | 출처: The Thaiger

태국 촌부리주 보통 지구에서 중국 투자자가 운영하는 공장이 건축 허가 없이 불법 건설을 진행하고, 법원의 공사 중단 명령마저 무시한 채 계속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민원으로 보광통 지방자치단체가 경찰서에 고발하여 법원의 공사 중단 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공장은 명령을 무시하고 계속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0월 8일 열린 다기관 회의에서 촌부리 내부안보사령부 부국장을 비롯한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이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촌부리 공장 회의 현장
다기관 회의에서 불법 공장 문제를 논의하는 관계자들 | 출처: The Thaiger

푸벳 퐁촘푸 시장은 법적 절차를 준수하고 지역 주민들의 이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법적 절차를 따르는 것이 추가적인 불안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이익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관계자들은 법원 명령 위반 시 강력한 법적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법 집행과 지역사회 평화 유지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문 기사: Chinese factory in Chon Buri defies court order, told to halt work - The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