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부리 고속도로, 변압기 도난으로 암흑천지로 변해
태국 촌부리의 331번 고속도로에서 변압기 도난 사건이 발생해 가로등이 모두 꺼지면서 운전자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피해액 30만 바트 이상, 경찰 추적 중입니다.
태국 촌부리의 주요 고속도로가 변압기 도난 사건으로 인해 가로등이 모두 꺼지면서 운전자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인 추적에 나섰으며, 피해액은 30만 바트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월 8일, 보윈 방향 331번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범인들이 야간에 가로등 시스템의 변압기를 훔쳐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해당 구간 전체가 암흑천지로 변했으며, 고속 주행하는 차량들의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초래되었습니다.

카오마이깨우 고속도로 관리소장 시리콘 칸타프롬과 부소장 부사린 타오왈리가 이끄는 조사팀이 현장을 점검한 결과, 변압기는 완전히 제거되었고 유류 얼룩과 내부 부품 파편만 남아있었습니다. 관계자들은 범인들이 감시가 소홀한 야간 시간대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구간은 과거에도 케이블 도난 사건이 발생했던 곳으로, 반복되는 범죄 활동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리콘 소장은 "이것은 단순 절도가 아니라 공공 안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입니다. 조명이 없으면 운전자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실제로 큰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후아이야이 경찰서의 윳타나 포-시디 경위에게 공식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을 검토하여 범인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시리콘 소장은 주민들에게 가로등 기둥이나 전기 설비 근처에서 수상한 사람이나 활동을 발견하면 고속도로 부서 핫라인 1586번이나 직통 번호 083-913-9834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관계자들은 현재 조명 복구 작업과 함께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보안 조치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야간 운행하는 개인 및 상업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원문 기사: Chon Buri highway plunged into darkness after transformer theft - The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