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부리 뺑소니 운전자, 픽업트럭 버리고 도보로 도주
촌부리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고로 가해 운전자가 픽업트럭을 밭에 버리고 도보로 도주하는 극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CCTV 증거를 수집하며 용의자 수색에 나섰습니다.

촌부리에서 발생한 고속 뺑소니 사고로 차량 한 대가 파손되었으며, 가해 운전자가 현장을 도주한 후 밭에 트럭을 유기하면서 극적인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사고는 9월 22일 월요일 오후 9시 36분, 카오 마이 깨우 소구역의 탐 프라툰 사원 근처 차이폰위티 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후아이 야이 경찰서의 유타나 포시디 경위가 순찰팀과 자원봉사 구조대원들과 함께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현장에서 경찰은 도로변에 주차된 운전석 쪽이 파손된 청동색 포드 레인저를 발견했습니다. 운전대 뒤에는 보 윈 시장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중 사고를 당한 44세 과일 상인 우아이차이 탑팀이 있었습니다.
우아이차이는 상대방 차량인 검은색 이스즈 D-맥스 픽업트럭이 과속으로 달리다가 통제력을 잃고 자신의 차를 들이받아 길에서 밀려났다고 파타야 뉴스에 전했습니다. "상대방 운전자는 멈추지 않고 그냥 고속으로 달아났습니다"라고 그는 증언했습니다.
신속한 판단력을 보인 지역 주민들과 경찰이 추격에 나서 도주하는 픽업트럭을 3킬로미터 이상 추적한 끝에 카사바 밭에 유기된 채로 발견했습니다. 차량은 앞 오른쪽 타이어와 휠에 심한 손상을 입었으며, CCTV에는 도로를 따라 불꽃을 튀기며 달리는 모습이 포착되어 다른 운전자들이 급히 피해야 했습니다.

운전자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밭으로 도보로 사라졌습니다. 유타나 경위와 그의 팀은 현장을 기록하고 CCTV 증거를 수집했으며, 유기된 이스즈 D-맥스를 추가 수사를 위해 압수했습니다.
주민들은 이번 도주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운전자가 숨길 것이 있었을 수도 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차량에 불법 물품이 들어있어 무모한 도주를 감행했을 수도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고 파타야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실종된 운전자에 대한 수색을 계속하고 있으며, 정보를 가진 누구든지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원문 기사: Chon Buri hit-and-run driver dumps pickup and flees on foot - Thaig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