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불법 취업한 한국인 DJ 체포
한국인 남성이 태국 치앙마이에서 취업 허가 없이 DJ로 일하다 이민국에 체포되었습니다. 90일 무비자로 입국해 여러 유흥업소에서 활동하던 중 단속에 적발되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받고 있으며 추방 가능성이 있습니다. 태국 당국은 불법 취업과 고용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습니다.
한국인 남성이 태국 치앙마이에서 취업 허가 없이 DJ로 일하다가 이민국 단속에 적발되어 체포되었습니다. 11월 19일 밤 10시경, 치앙마이 이민국은 수텝 지역 유흥업소에서 외국인의 불법 취업 신고를 받고 단속을 진행했습니다.

체포된 한국인은 90일 무비자 입국(PP.90)으로 태국에 체류 중이었으나, 이 비자로는 유급 근무가 불가능합니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취업 허가 없이 치앙마이 여러 유흥업소에서 DJ로 활동해왔다고 자백했습니다. 현재 푸핑 랏차니웻 경찰서로 이송되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사건 결과에 따라 추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태국 이민국은 취업 허가 없이 일하는 것은 벌금, 구금, 추방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고 강조하며, 불법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 역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chiang-mai/south-korean-dj-caught-spinning-without-permit-in-chiang-m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