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타패문 새 모이 판매상, 관광객 모욕 영상 유포 후 체포
태국 치앙마이 타패문 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모욕하는 영상이 확산된 후 새 모이 판매상 3명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들은 재범으로 법원에 송치될 예정이다.
태국 치앙마이 경찰이 2월 23일 타패문(Tha Phae Gate) 광장에서 활동하던 새 모이 판매상 일당을 체포했다. 이들은 외국인 관광객을 방해하고 모욕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확산된 이후 경찰 수사 대상이 되었다. 해당 영상에는 한 남성이 관광객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세우는 장면이 담겨 있었으며, 페이스북 그룹에 올라온 게시물에는 이들이 사진 촬영 구역을 독점하고 돈을 내지 않은 관광객의 사진 촬영을 막았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경찰은 오후 3시 30분경 타패문 광장에서 용의자를 찾아냈으며, 치앙라이 출신의 30세 남성 솜차이와 치앙마이 출신의 37세 알레, 줄지라 등 총 3명을 치앙마이 시 경찰서로 연행했다. 솜차이는 영상 속 인물이 자신임을 인정하면서 관광객이 먼저 자신을 비난해 대응한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자신의 행동이 치앙마이의 이미지를 훼손했다며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이 일당은 공공장소에서의 괴롭힘 및 위협에 해당하는 형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최대 1개월 징역 또는 1만 바트(약 39만 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특히 이들은 이전에도 두 차례 체포 및 벌금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어 이번에는 재범으로 법원에 송치될 예정이다. 치앙마이 시 경찰서는 타패문 광장의 새 모이 판매 행위를 엄격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bird-feed-sellers-detained-tha-phae-gate-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