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미국 영사관 앞 반전 시위, 태국-외국인 주민 50여 명 참가

태국 치앙마이 미국 총영사관 앞에서 50여 명의 태국인과 외국인 주민들이 미국-이란 전쟁 반대 평화 시위를 벌였다. 전 세계 3,000곳 이상에서 동시에 진행된 반전 활동의 일환으로, 외교적 해결과 평화를 촉구했다.

치앙마이 미국 영사관 앞 반전 시위, 태국-외국인 주민 50여 명 참가

3월 28일, 태국 치앙마이 미국 총영사관 앞에서 약 50명의 태국인과 외국인 주민들이 미국과 이란 간 전쟁에 반대하는 평화 시위를 벌였다. 'CNX4PEACE'라는 이름의 시위단은 미국의 군사 행동을 비판하는 피켓을 들고, 150년 이상 이어져 온 민주주의 원칙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시위 대표는 성명을 통해 미국 정부가 부적절한 무력 사용을 중단하고 외교적 해결을 우선시할 것을 요구했다. 시위단은 이번 분쟁이 의회 동의 없이 시작되었다고 주장하며, 장기화된 갈등이 유가 상승과 경제적 어려움을 초래해 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수억 명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치앙마이 미국 영사관 앞 반전 평화 시위 현장
치앙마이 미국 영사관 앞 반전 시위 현장 | 출처: The Thaiger

MGR 온라인에 따르면 시위는 평화롭고 질서 있게 진행되었으며, 제복 경찰과 사복 경찰, 행정 관계자들이 공공질서를 유지했다. 주최 측은 같은 날 전 세계 3,000곳 이상에서 유사한 평화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방콕에서도 이스라엘 대사관 앞 '국제 꾸드스의 날' 집회에 대비해 경찰이 외교 공관 주변 보안을 강화하는 등 중동 긴장 고조에 따른 경계 태세를 이어가고 있다.

치앙마이 반전 시위 참가자들
시위 참가자들의 평화 집회 모습 | 출처: The Thaiger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hot-news/politics/thai-foreign-residents-protest-us-consulate-chiang-m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