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학교 근처에서 실종된 소녀들 안전하게 발견
치앙마이 매아이 지구에서 실종됐던 세 명의 소녀들이 학교 근처 묘지에서 안전하게 발견되었습니다. 미러 재단은 이들이 납치된 것이 아니라 향수병으로 인해 자발적으로 학교를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미러 재단(The Mirror Foundation)은 치앙마이 매아이 지구 학교 기숙사에서 실종된 세 명의 소녀들이 납치나 유괴 사건이 아니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8월 4일, 매아이 경찰서, 수사관, 국경순찰대, 지역 경찰, 그리고 라자프라자누그로 30학교 교사들이 합동회의를 열어 실종 소녀들 수색 작업을 조율했습니다. 학생들은 결국 학교에서 멀지 않은 인근 묘지에서 숨어있는 모습으로 발견되었습니다.
미러 재단의 실종자 정보센터는 이 사건에 대한 10가지 사실을 담은 이미지와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재단은 소녀들이 자발적으로 떠났으며 납치당하거나 유인당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소녀들이 학교를 떠난 주된 이유는 향수병과 가족을 보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다른 문제들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1년에서 3년간 친구로 지내온 세 학생은 이전에도 집으로 돌아가려고 시도한 적이 있었지만 떠나기 전에 발견되었습니다. 실종되기 전에는 탈출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두 소녀는 똑똑하고 집까지 가는 길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묘사되었습니다. 소녀들은 학교에서 약 8킬로미터 떨어진 마을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한 지역 주민이 놀고 있는 소녀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지역 공무원, 마을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수색 작업을 조율한 결과였습니다.
미러 재단은 소녀들에 대한 지원을 표명했으며, 가족과의 소통 기회를 포함해 그들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과 학생 돌봄이라는 이중 과제에 직면한 기숙학교 교사들도 격려와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원문: Missing girls found safe near Chiang Mai school - Thaig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