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불법 호텔 운영 적발, 중국인 2명과 태국인 명의자 체포

태국 치앙마이에서 외국인 소유 규정을 위반한 호텔이 적발되어 중국인 남성 2명과 태국인 명의자 여성이 체포되었다. 공동 운영자인 중국인 여성 1명은 현장에서 도주하여 수배 중이다.

치앙마이 불법 호텔 운영 적발, 중국인 2명과 태국인 명의자 체포

태국 치앙마이에서 외국인 소유 규정을 우회하기 위해 태국인 명의를 빌린 호텔이 적발되었다. 1월 15일 치앙마이 출입국관리사무소 경찰이 도심 창클란 로드에 위치한 호텔을 급습하여 중국인 남성 2명(Ma, Mi)과 태국인 여성 Jin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태국인 여성 Jin은 호텔 주주로 등재되어 있었지만, 실제 모든 금융 거래와 경영 결정은 중국인 파트너들의 은행 계좌를 통해 이루어졌다. 약 300만 바트(약 1억 2천만 원)에 달하는 호텔 투자금도 전액 중국인들로부터 나왔으며, 수익금 역시 그들의 계좌로 직접 송금되는 구조였다.

치앙마이 호텔 단속 현장
치앙마이 호텔 단속 현장 | 출처: Chiang Mai News

경찰은 호텔 운영에 관여한 또 다른 중국인 여성을 확인했으나, 그녀는 체포를 피해 도주했다. 출입국관리국 5부 사령관 사라웃 콘야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태국 법규를 엄격히 준수하는 한 사업을 환영한다"면서 "태국인들에게 외국인 사업체의 명의자 역할을 경고한다. 이는 심각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불법 중국인 소유 호텔
단속된 호텔 내부 | 출처: Chiang Mai News

유사한 단속 사례는 지난 11월에도 있었다. 당시 코사무이에서 영국인 3명과 태국인 여성 2명이 바를 불법 운영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이 사건은 영국인 용의자 2명이 영국에서 강도 혐의로 체포되면서 드러났다.

체포된 용의자들
체포된 용의자들 | 출처: Chiang Mai News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chiang-mai/thai-woman-and-2-chinese-men-arrested-over-nominee-hotel-in-chiang-m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