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남성, 파타야 호텔 7층에서 추락해 중상

63세 벨기에 남성이 태국 파타야의 한 호텔 7층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자살 시도 또는 사고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벨기에 남성, 파타야 호텔 7층에서 추락해 중상

63세 벨기에 남성 요한 르네 B. 레니어가 1월 13일 새벽 태국 파타야의 한 호텔 7층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은 파타야의 대표적인 유흥가인 소이 부아카오에 위치한 호텔에서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705호 투숙객으로 확인되었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레니어는 객실에서 추락한 후 건물 차양막과 휠체어 경사로 난간에 부딪히면서 추락 충격이 일부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구조대원들은 피해자의 몸에서 외상이나 폭행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으나, 경찰은 아직 사고인지 자살 시도인지 또는 타살 가능성이 있는지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파타야 호텔 추락 현장
파타야 호텔 추락 현장 | 출처: Thaiger

목격자 24세 잇티폰 시차이는 호텔에서 큰 소리를 듣고 현장으로 달려갔으며, 다친 외국인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과 구조대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후 레니어의 객실을 수색했으며, 알레르기 치료용으로 추정되는 약품들을 발견했다.

벨기에 남성 객실에서 발견된 약품
객실에서 발견된 약품류 | 출처: Thaiger

수사관들은 호텔 및 주변 지역의 CCTV 영상을 분석해 추락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레니어의 건강 상태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없다. 지난달에도 파타야에서 태국 여성이 외국인 남편과의 다툼 끝에 25층 콘도에서 추락해 중태에 빠지는 유사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사건 현장 전경
사건 현장 전경 | 출처: Thaiger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attaya/naked-belgian-man-seriously-injured-after-fall-from-pattaya-ho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