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글로벌 중국어 소설 공모전 개최

방콕에서 세계적인 중국어 소설 창작 공모전이 개최되어 동남아시아 전역의 작가들이 참여했습니다. 이 공모전은 문화 간 이해증진과 일대일로 참여국 간의 문학 교류를 목표로 합니다.

방콕에서 개최된 글로벌 중국어 소설 공모전
방콕에서 개최된 글로벌 중국어 소설 공모전

방콕이 세계적인 중국어 소설 창작 공모전의 첫 번째 개최지로 선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9월 7일 일요일 반 두짓 타니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리안허 자오바오(Lianhe Zaobao) 신문사와 SPH 미디어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동남아시아 전역의 작가, 출판사, 문화계 인사들이 모였습니다.

태국 수도에서의 개막식에 이어, 이 공모전은 말레이시아 페낭과 인도네시아 누사 섬에서도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방콕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200여 명이 참가해 이 지역에서 중국어 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인기 온라인 소설가 후웨이 더 비(Huwei de Bi)와의 오프라인 토론회가 열렸다는 것입니다. 그의 작품 '도귀이선(Dao Gui Yi Xian)'은 최근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할로윈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국제 테마파크에서 소개된 최초의 중국 오리지널 지적재산권이 되었습니다. 싱가포르 작가 수이팅(Sui Ting)도 대화에 참여해 창작과 문화적 스토리텔링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습니다.

이 공모전은 전 세계 작가들의 독창적인 중국어 소설을 발굴하고, 젊은 인재를 육성하며, 문화 간 이해를 증진하고,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참여국 간의 문학적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방콕에서 개최된 글로벌 중국어 소설 공모전
방콕에서 개최된 글로벌 중국어 소설 공모전 | 출처: Thaiger News

원문: Bangkok hosts global Chinese novel-writing competition launch (Thaig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