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왕대비 추모 행사 대규모 인파 대비 만반의 준비
방콕 당국이 왕대비 추모 행사를 위해 사남루앙에서 최대 10,000명의 조문객을 수용할 종합 관리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70개 화장실, 그늘진 대기 공간, 음식 서비스 등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방콕 당국이 왕대비 추모를 위해 왕궁 사남루앙에 모일 수만 명의 시민들을 위한 종합 관리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시 당국은 조문객들이 원활하게 고인에게 경의를 표할 수 있도록 70개의 화장실, 그늘진 대기 공간, 음식 서비스 등 편의시설을 완비했습니다.

방콕 시청(BMA)의 타이웃 칸까에우 부시장은 10월 31일 사남루앙 인근 지휘센터에서 최종 점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행사장은 사남루앙 내부에 3,000명, 주변 대기 구역에 2,000명 등 총 10,000명의 조문객을 수용할 계획이며, 필요시 탐마삿 대학교 앞 나 프라 탓 도로에 추가 천막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시 당국은 조문객과 일반 관광객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구역을 분리하고, 국방부 옆 지역을 왕궁 및 에메랄드 사원 일반 관람객 전용으로 지정했습니다. 타이웃 부시장은 "배를 이용해 오시는 분들은 부두에서 지휘센터까지 도보로 금방 도착할 수 있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했습니다. 왕실청, 보안기관, 교통관리팀이 현장에 배치되어 질서를 유지하고 초과 인원을 관리할 예정입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bangkok/bangkok-preps-for-massive-crowds-at-queen-mother-tribute-ev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