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택시기사, 만취 여성 승객 성폭행 자백

방콕에서 51세 택시기사가 만취한 여성 승객을 러브호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형법 276조에 따라 최대 20년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태국 내 여성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콕 택시기사, 만취 여성 승객 성폭행 자백

방콕에서 51세 택시기사가 만취한 여성 승객을 러브호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피해자는 방콕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으로, 2월 3일 새벽 랏차요틴 지역의 유흥업소에서 음주 후 에까마이 방면으로 택시를 탑승했다. 이동 중 의식을 잃은 피해자는 오전 7시경 호텔 객실에서 옷이 벗겨진 채로 깨어났으며, 즉시 병원에서 진단서를 발급받은 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용의자 쌍완은 피해자를 목적지까지 태웠으나 차에서 내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다음 목적지를 물었으나 피해자가 고개만 저었다고 진술했다. 성폭행 여부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에 그는 명확한 답변을 거부하며 "그날 밤 어떤 악령이 나를 사로잡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방콕 택시기사 성폭행 혐의 체포
방콕 택시기사 성폭행 혐의 체포 현장 | 출처: Thaiger / Amarin TV

경찰은 형법 276조에 따라 폭력을 사용하거나 타인의 저항 불능 상태를 이용한 성폭행 혐의를 적용했으며, 유죄 판결 시 4년에서 20년의 징역형과 8만~40만 바트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이번 사건은 2월 1일 촌부리에서 발생한 유사 성폭행 사건에 이어 발생한 것으로, 태국 내 여성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태국 택시 성범죄 사건
관련 사건 보도 장면 | 출처: Thaiger / Amarin TV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bangkok/bangkok-taxi-driver-confesses-to-raping-intoxicated-passe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