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쇼핑몰 화장실에서 신생아 유기한 필리핀 여성 체포
태국 방콕 쇼핑몰 화장실에서 신생아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25세 필리핀 여성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DNA 검사를 통해 친모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태국 방콕 클롱 토에이 지역의 한 쇼핑몰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026년 3월 20일 오후 4시 20분경, 청소부가 여성 화장실 쓰레기통에서 검은 비닐봉지에 담긴 신생아 남아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청소부는 평소보다 무거운 쓰레기봉지를 수거하다 이를 발견하고 즉시 쇼핑몰 보안팀에 신고했으며, 통 로 경찰서에 사건이 접수되었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분홍색 캐리어와 흰색 토트백을 들고 수상한 행동을 보이며 화장실을 나서는 외국 여성을 용의자로 특정했습니다. 조사 결과 용의자는 25세 필리핀 국적 여성 조블린 카니노 카르디에네테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그녀가 크룽텝 아피왓 센트럴 터미널로 이동한 사실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신발과 양말에서 혈흔이 발견되었습니다.

병원 검진 결과 조블린은 최근 출산한 것이 확인되었고, 출산 관련 상처 봉합과 응급 처치를 받은 뒤 경찰 감시하에 병원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경찰은 DNA 검사와 부검을 통해 그녀가 신생아의 어머니임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만약 유죄가 인정될 경우, 태국 형법 제199조에 따라 불법 시신 처리 혐의로 최대 1년 징역 또는 2만 바트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bangkok/filipina-woman-caught-dumping-newborn-in-bangkok-mall-bathr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