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루트66 창고 화재, 본관은 무사... 오늘부터 정상 영업

어제(10월 6일) 방콕 로얄시티애비뉴(RCA) 소재 유명 나이트클럽 루트66의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본관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화재는 오후 5시 11분경 테이블, 의자, 페인트 등 장식품을 보관하던 2층 건물 창고에서 시작되어 총 6개 유닛으로 번졌지만, 소방대가 30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목재와 플라스틱 소재로 인해 빠르게 확산된 불길은 주류 보관실과 본관까지는 번지지 않았으며, 탈출 과정에서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며, 루트66 측은 신속한 대응에 감사를 표하며 필요한 보수 작업을 위해 하루 휴업 후 오늘(10월 7일)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경위

태국 구조 조직 Fire & Rescue Thailand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따르면, 화재는 오후 5시 11분경 RCA 지역에서 처음 보고되었다. 초기에는 레스토랑 화재로 알려졌으나, 이후 유명 나이트클럽 루트66의 일부 건물임이 확인되었다.

현장에는 6대의 소방차가 긴급 출동했으며, 라마 9세 도로에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다행히 소방대는 30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는 데 성공했다.

피해 규모 및 향후 계획

화재는 여러 개의 인접한 유닛으로 구성된 2층 건물에서 발생했으며, 테이블, 의자, 물탱크, 페인트, 장식품 등을 보관하던 루트66의 창고에서 시작되어 빠르게 확산되었다. 총 6개 유닛이 피해를 입었으나, 주류 보관실과 본관 나이트클럽 구역으로는 번지지 않았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화재 발생 당시 현장에 근무 중인 직원이 없었으며, 목재와 플라스틱 소재로 인해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행히 건물 간 거리가 있어 본관까지는 번지지 않았다.

루트66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는 신속한 대응을 펼친 모든 관계 당국에 감사를 표하며, 필요한 보수 작업을 위해 하루 휴업한 후 10월 7일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간다고 공지했다.

원문 기사: Fire engulfs Route 66 warehouse but spares main venue - Thaig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