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남성, 전처의 관계 거부에 격분해 살해
방콕에서 58세 남성이 전처가 성관계를 거부하자 격분하여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범행 후 자살을 시도했으나 경찰의 설득으로 자수했으며, 형법 288조에 따라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
태국 방콕에서 58세 남성 사몬이 전처 와나따(49)를 흉기로 살해하는 사건이 3월 8일 발생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이혼했지만 같은 건물에 거주하며 연락을 유지해왔다. 사건 당일 함께 유흥업소를 방문한 후 사몬의 방으로 돌아왔으나, 와나따가 성관계를 거부하자 사몬이 격분하여 범행을 저질렀다.
사몬은 범행 직후 경찰관 친구에게 전화해 전처를 살해했다고 자백하며 자살하겠다고 협박했다. 방쿤티안 경찰서 무장 경찰이 파시차른 구역의 임대 건물로 출동해 사몬을 설득했고, 그는 결국 자수했다. 와나따는 침대 위에서 목에 두 군데 자상을 입은 채 숨진 상태로 발견되었다.

와나따의 딸은 채널7 인터뷰에서 사몬이 자신의 전 시아버지이며, 두 사람이 10년 이상 함께 살았다고 밝혔다. 또한 어머니가 다른 남성을 만나고 있었고 사몬도 이를 알고 있었지만 겉으로는 불만을 표현하지 않았으나 질투심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몬을 형법 288조 고의적 살인 혐의로 기소했으며, 유죄 판결 시 사형, 무기징역 또는 15~2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bangkok/bangkok-man-kills-ex-wife-after-she-refuses-to-have-sex-with-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