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미용실 총기 위협 사건, 경찰 사칭범 수사 착수
방콕의 미용실 주인이 경찰을 사칭하며 총기를 소지한 남성의 위협을 받았다. 39세 니사랏은 낯선 남성이 경찰 배지를 달고 나타나 욕설과 함께 총기를 과시하며 위협했다고 증언했다. Rat Burana 경찰서는 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 신원을 파악 중이며,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방콕의 한 미용실 주인이 경찰을 사칭하며 총기를 소지한 정체불명의 남성으로부터 위협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39세 니사랏 아우아이클랑은 Rat Burana 도로에 위치한 자신의 미용실에서 낯선 남성이 경찰 배지가 부착된 것으로 보이는 폴로셔츠를 입고 나타나 욕설을 퍼붓고 허리춤에 총기를 과시하며 위협했다고 증언했다.
사건 당시 미용실에는 대부분 여성 고객들이 있었으며, 니사랏은 즉시 문을 잠그고 안전을 확보했다. 남성은 약 35~40세로 추정되며, 키 155~160cm의 마른 체격으로 파란색 야마하 오토바이를 타고 있었다. 그는 미용실 주변을 사진 촬영하며 여러 차례 배회한 후 떠났다.

Rat Burana 경찰서는 즉시 수사에 착수했으며, CCTV 영상 분석과 목격자 조사를 통해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실제 경찰인지, 사칭범인지 확인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사업주들의 안전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bangkok/bangkok-salon-owner-shaken-by-gun-toting-cop-imperson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