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마약 딜러, 경찰 총격전 끝에 사망

방콕에서 마약 밀매 용의자가 경찰 체포 중 총격전 끝에 사망했다. 20만개 야바 알약 밀매 혐의로 수배 중이던 44세 위차이는 경찰이 은신처를 급습하자 총격을 가했고, 경찰의 응사로 현장에서 사망했다. 현장에서 야바 100개 이상과 필로폰이 압수됐다.

방콕 마약 딜러, 경찰 총격전 끝에 사망

방콕 탈링찬 지구에서 주요 마약 밀매 용의자가 경찰과의 총격전 끝에 사망했다. 10월 27일 오후 6시경, 경찰은 20만개의 야바(메스암페타민 알약) 밀매 혐의로 수배 중이던 44세 위차이 숙솜밧파이분(일명 Boy Bang Kluai)의 은신처를 급습했다. 경찰이 도착하자 위차이는 체포에 저항하며 경찰을 향해 4발의 총격을 가했고, 경찰의 응사로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45구경 권총과 100개 이상의 야바 알약, 필로폰을 압수했다. 위차이는 마약 관련 전과 6범의 주요 마약 조직원으로, 체포 영장이 발부되자 농카이에서 방콕으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그와 연관된 다른 조직원들을 추적하고 있으며, 은신 중에도 마약 거래를 계속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방콕 마약 사건 현장
방콕 탈링찬 지구 총격 현장 | 출처: Thaiger
방콕 경찰 마약 딜러 체포
경찰이 압수한 증거물 | 출처: Thaiger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bangkok/drug-dealer-shot-dead-after-opening-fire-on-police-in-bangkok-ho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