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콘도 화재, 21세 여성 연기 흡입으로 병원 이송

방콕 랏프라오 콘도에서 에어컨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해 21세 여성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 이송됐다. 소방대 신속 대응으로 확산 방지.

방콕 콘도 화재, 21세 여성 연기 흡입으로 병원 이송

2026년 1월 2일 오후 12시 15분경, 방콕 랏프라오 지역의 한 콘도미니엄에서 화재가 발생해 21세 여성이 연기 흡입으로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여성은 라자비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경과 관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남성 거주자는 화재 진압 과정에서 깨진 유리에 손가락을 베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의 초동 조사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에어컨 실외기의 전기 합선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합선으로 인한 불꽃이 근처에 있던 옷가지에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확산됐으며, 피해 면적은 약 2제곱미터로 비교적 소규모였다. 소방대가 신속하게 대응해 인근 세대로의 확산은 막을 수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과 안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당국은 콘도 거주자들에게 특히 에어컨 등 전기 기기의 정기적인 점검을 당부하며,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주의를 촉구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fire-erupts-in-condo-woman-hospitalized-for-smoke-inha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