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호텔의 트랜스젠더 확인서 양식 논란, 진위 불분명
방콕 수쿰윗 소이 4 호텔에서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트랜스젠더 확인서 양식이 소셜 미디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차별 논란과 진위 여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공식 확인은 없다.
방콕 수쿰윗 소이 4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레이디보이 확인서' 양식이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문서는 트랜스젠더 동반객을 데려오는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서비스 요금 협의 여부와 금액을 명시하도록 되어 있어 차별적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해당 양식은 1월 20일 페이스북 계정 'Just Mike'에 의해 공유되었으며, 숙박 시설의 보안 조치 일환으로 분쟁과 물리적 충돌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많은 네티즌들은 이 문서가 트랜스젠더에 대한 차별이라고 비판하는 한편, 일부는 온라인 관심을 끌기 위해 조작된 것일 수 있다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 게시물은 9,100개 이상의 반응과 900개에 가까운 댓글, 1,100회 이상의 공유를 기록했다. 일부 댓글은 이 양식이 외국인 관광객과 트랜스젠더 성노동자 간의 분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태국의 유흥가 지역에서 요금 분쟁, 미지급, 성별 오해 등으로 인한 물리적 충돌 사건이 여러 차례 보도된 바 있다. 해당 호텔이나 당국으로부터 이 양식의 진위에 대한 공식 확인은 아직 없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bangkok/unverified-ladyboy-declaration-form-of-bangkok-hotel-goes-vir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