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항구에서 4만 6천개 불법 전자담배 대규모 압수

태국 당국이 방콕 항구에서 46,000개가 넘는 불법 전자담배를 압수하는 대규모 단속 작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12월 4일 발견된 이 압수품은 1,000만 바트(약 4억 원) 이상의 가치로 추정되며, 7개의 버려진 화물 컨테이너 안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태국 정부는 이번 단속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공중보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산티 피야탓 장관은 정부가 밀수 네트워크를 근절하고 불법 제품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별수사국(DSI)과 관세청은 이 사건을 주도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판매자와 네트워크 배후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보호 당국은 전자담배가 태국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건강 위협이 되고 있으며, 이번 단속이 불법 제품이 시장에 도달하기 전에 차단하려는 장기 전략의 일부라고 설명했습니다. 압수된 전자담배는 현재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공식 보관 중입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hot-news/crime/illegal-e-cigarettes-seized-bangkok-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