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교통 분쟁에서 태국 경찰관 목 졸림, 용의자 도주 중

방콕 돈므앙에서 교통 시비로 태국 경찰관이 목이 졸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 타나팟은 국영기업 차량으로 도주 후 직장에서 사직하고 잠적한 상태다.

방콕 교통 분쟁에서 태국 경찰관 목 졸림, 용의자 도주 중

방콕 돈므앙 지역에서 교통 시비 중 태국 경찰관이 목이 졸리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경찰관인 사따왓 세이랏따나퐁 경사는 1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CCTV 영상과 함께 사건 경위를 공개했다.

사건은 1월 8일 송 프라파 도로에서 발생했다. 사따왓 경사가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외국인 보행자를 피하기 위해 급정거하자, 뒤따르던 차량의 운전자 타나팟이 분노하며 중지를 들어 올리고 시비를 걸었다. 사따왓 경사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타나팟이 달려들어 목을 조르는 폭행을 가했다.

교통 분쟁 현장 CCTV 영상
교통 분쟁 현장 CCTV 영상 | 출처: The Thaiger

현장에 있던 오토바이 택시 기사들이 개입해 둘을 분리하려 했으나, 타나팟은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사따왓 경사가 자신이 경찰임을 밝히고 현장에서 대기할 것을 요청했지만, 타나팟은 국영기업 소속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폭행 당시 현장 모습
폭행 당시 현장 모습 | 출처: The Thaiger

해당 국영기업은 타나팟에게 자수를 권유했으나, 그는 직장을 사직하고 잠적한 상태다. 사따왓 경사는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법적 조치를 취해 책임을 묻고 이러한 폭력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겠다고 밝혔다.

피해 경찰관
피해 경찰관 사따왓 경사 | 출처: The Thaiger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bangkok/thai-police-strangled-in-bangkok-traffic-dispute-suspect-still-at-la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