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금은방 강도 용의자, 3주간 추적 끝에 치앙라이서 체포
방콕 수쿰윗 50 쇼핑몰 금은방에서 1,500만 바트 상당의 금을 훔친 용의자가 3주간의 추적 끝에 치앙라이에서 체포되었다. 용의자는 도주 중 오토바이를 버리고 1km 이상 수영하며 달아났다.
방콕 수쿰윗 50 쇼핑몰 내 금은방에서 1,500만 바트(약 5억 7천만 원) 상당의 금과 현금을 훔친 용의자가 3주간의 대대적인 추적 끝에 치앙라이에서 체포되었다. 사건은 1월 31일 밤 11시 35분경, 금은방이 문을 닫으려는 시점에 발생했다. 용의자는 매장 정문 하단의 틈으로 침입해 직원 4명을 총으로 위협한 뒤 현금 17만 바트와 1,000만 바트 이상의 금을 가지고 도주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가 방콕 클롱뚜이와 쁘라웻 지역, 사뭇쁘라칸 방깨우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며 여러 차례 옷을 갈아입어 수사를 피하려 한 정황을 확인했다. 용의자는 이후 오토바이를 운하에 버리고 1km 이상을 수영하며 도주했다. 경찰이 사건 발생 7일 전 CCTV를 분석한 결과, 동일 오토바이로 프라카농 지역 숙소에 출입하는 28세 남성 잘로르를 특정했다.

잘로르는 범행 당시 용의자와 동일한 신발과 가방을 착용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방콕과 치앙마이에서 다수의 절도 전과가 있었다. 경찰은 법원 영장을 발부받아 2월 19일 치앙라이 매사루아이 지구의 매사루아이댐 인근에서 잘로르를 체포했다. 잘로르는 경찰 조사에서 훔친 금 장신구를 미얀마의 지인에게 판매를 의뢰했으며, 선금 20만 바트를 받았고 3월 7일 추가 금액을 받기로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bangkok/bangkok-gold-shop-robbery-suspect-arrested-after-3-week-manhu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