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BTS, 승객 샌들 착용 비난 게시물에 공식 입장 발표
방콕 BTS 스카이트레인이 승객의 샌들 착용을 비난한 바이럴 게시물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BTS는 어떤 신발을 신든 환영한다며 서로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방콕의 BTS 스카이트레인 운영사가 승객의 뒤꿈치 끈 달린 샌들 착용을 비난한 소셜미디어 게시물이 바이럴 된 후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3월 30일, 한 소셜미디어 사용자가 BTS 열차 안에서 샌들을 신은 승객의 사진을 공유하며 "이곳은 수도인데 외국인 앞에서 창피하다"고 비판했다. 해당 게시물은 빠르게 퍼지며 찬반 논란이 거세졌다.
이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해당 신발이 지극히 정상적이며, 외국인 관광객들도 비슷한 신발을 신는다고 반박했다. 원글 작성자는 "운동화를 신는 법을 배우라"는 캡션까지 달아 더 큰 반발을 샀다. 태국 현지 매체 카오솟(Khaosod)에 따르면 해당 이미지는 광범위하게 공유되며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BTS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어떤 신발을 신고 계시든 BTS는 기꺼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함께 이동할 때 더 친절하고 배려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갑시다"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방콕 대중교통에서의 복장 규정과 공공 에티켓에 대한 폭넓은 논의로 이어지고 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bangkok/bts-responds-viral-post-shames-passenger-over-sand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