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3월 28일 어스아워 2026 동참하며 1시간 소등 캠페인 실시
방콕시가 3월 28일 어스아워 2026 캠페인에 동참하여 왓 아룬 등 주요 명소에서 1시간 소등을 실시한다. 18년간 22,617메가와트 에너지 절감 성과를 거둔 이 캠페인에 190개국이 참여한다.
방콕시의 찻차트 싯티풋 시장은 3월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전 세계 190개국 7,000개 도시와 함께 "60+ 어스아워 2026"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시민과 기관에 촉구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과 지구 온난화 대응을 위해 불필요한 조명을 1시간 동안 끄는 연례 행사로, 장식 조명, 건물 외벽 조명, 광고 간판 및 가정 조명의 소등을 권장하고 있다.
방콕시는 이번 행사의 상징적인 소등 장소로 왓 아룬(새벽 사원), 자이언트 스윙과 왓 수탓, 왓 사켓 등 3개 주요 명소를 선정했으며, 50개 구청 모두가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해 건물과 도로를 따라 소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전기 기기의 플러그를 뽑고 에어컨 사용을 줄일 것도 당부했다.
방콕시는 2008년부터 WWF 태국과 함께 이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18년간 누적 22,617메가와트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12,33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025년 어스아워에서는 방콕 내 전력 사용량이 전주 같은 시간 대비 134메가와트 감소했으며, 이는 이산화탄소 58.6톤 절감에 해당하는 수치로 방콕~치앙마이 항공편 485회분에 맞먹는 효과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bangkok/bangkok-joins-earth-hour-one-hour-lights-out-march-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