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12월부터 하루 40바트 무제한 열차 패스 출시
방콕이 12월부터 하루 40바트로 무제한 열차 이용이 가능한 새로운 교통 패스를 출시합니다. 학생 할인, 고령자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EMV 카드 사용자가 대상입니다.
방콕 시민들은 곧 새로운 40바트 정액 요금제로 두 개의 주요 노선에서 하루 무제한 열차 이용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태국 정부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피팟 차타킷프라칸 교통부 장관은 10월 29일 정부청사에서 이 요금제가 11월 18일까지 내각에 제출되어 12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무제한 패스는 24시간 동안 유효하며, 일반인은 40바트, 학생은 30바트의 할인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장애인, 60세 이상 고령자는 무료 또는 50% 할인 혜택을 받습니다.

일부에서는 기존 20바트 단일 노선 요금에서 인상된 것을 우려했지만, 장관은 이 새로운 가격 모델이 정기 이용자에게 유리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부모가 자녀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데려오는 경우 4번의 여정에 40바트만 지출하면 되므로 50% 절감됩니다." EMV 카드와 비접촉 은행 카드를 사용하는 승객만 정액 요금을 이용할 수 있으며, 티켓 자판기에서 단일 여정 티켓을 구매하는 경우 거리 기반 요금이 적용됩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bangkok/bangkok-rolls-out-40-baht-all-day-train-pass-from-decem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