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틴, 태국 총리 투표를 앞두고 최고 자리 확보
아누틴 차른위라쿨이 태국의 차기 총리로 확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9월 5일 국회 투표를 앞두고 범자이타이당이 국민당의 지지를 확보하며 소수 정부 구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누틴 차른위라쿨(Anutin Charnvirakul)이 오늘 태국의 차기 총리로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정당 연합과 계획된 투표를 포함한 주요 정치적 변화에 따른 것입니다.
완 무하마드 누르 마타(Wan Muhamad Noor Matha) 하원의장은 새로운 총리에 대한 국회 투표가 9월 5일 오늘 실시될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태국의 격동적인 정치 지형에서 최신 변화를 따르며, 이제 아누틴을 정점에 위치시키고 있습니다. 반면 프어타이당(Pheu Thai Party)의 후보인 차이까셈 니티시리(Chaikasem Nitisiri)는 뒤처진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9월 3일 수요일, 아누틴은 소수 정부를 구성하겠다는 의도를 밝히고 국민당(People's Party)의 지지를 확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의 정당인 범자이타이당(Bhumjaithai)은 핍팟 랏차깃쁘라깐(Phiphat Ratchakitprakarn)이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부를 포함한 주요 부처들을 감독할 예정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당 내부자들에 따르면 범자이타이당은 내무부를 유지할 것이며, 이는 클라탐당(Klatham Party)에 넘겨질 것이라는 이전 추측과는 반대입니다. 다른 예상되는 임명으로는 범자이타이당 사무총장인 차이차녹 치드촙(Chaichanok Chidchob)이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장관으로, 전 하원 부의장 파라돈 쁘리싸나난타쿨(Paradorn Prissanananthakul)이 총리실 장관으로 임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클라탐당은 농업협동조합부와 교육부를 유지하고, 사회개발인간보안부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통합태국국가당(United Thai Nation Party) 구성원들은 천연자원환경부를 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재정부, 상업부, 외교부 포트폴리오는 무당파 기술관료들에게 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차이까셈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어제 9월 4일, 그는 국가를 이끌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재확인했으며, 프어타이당이 그의 총리직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국민당의 모든 조건을 받아들였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선출된다면, 4개월 후가 아니라 즉시 국회를 해산하여 국민에게 권력을 되돌려주겠습니다. 우리는 합의를 지킬 것입니다: 변경도 속임수도 없습니다."
국민당 당수 낫타퐁 른판야웃(Natthaphong Ruengpanyawut)은 당내 분열을 부인하며 협상에서 "일관성과 성실함의 부족"으로 프어타이당을 비판하고, 그들이 언론에 유출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범자이타이당과의 연대에 후회는 없습니다. 아누틴이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다면, 저는 모든 책임을 지겠습니다."
이번 정치적 변화는 태국의 복잡한 정치 환경에서 또 다른 중요한 전환점을 나타내며, 앞으로의 정부 구성과 정책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문 기사: Anutin poised to take top job as PM vote nears - Thaig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