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틴 총리대행, 전사자 추모하며 참전용사 일자리와 복지 약속
태국 아누틴 총리대행이 참전용사의 날 기념식에서 전사자를 추모하고 부상 참전용사를 위한 일자리와 복지 강화를 약속했다. 품짜이타이당 집권 시 장애 참전용사 정규직 일자리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태국 아누틴 찬위라꿀 총리대행이 2월 3일 방콕 전승기념탑에서 열린 태국 참전용사의 날 기념식에서 전사한 군인들을 추모하고, 부상 및 장애를 입은 참전용사들에게 적절한 일자리와 복지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캄보디아와의 무력 충돌에서 목숨을 잃은 42명의 군인 유해가 안치되었다.
아누틴 총리대행은 많은 전직 군인들이 월 600바트의 수당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이는 복무 중 부상을 입거나 영구적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참전용사들이 시혜가 아닌 안정적인 일자리와 존엄한 삶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당인 품짜이타이당이 2월 8일 선거 후 정부를 구성하면 장애 참전용사를 위한 정규직 일자리와 장기 지원 제도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기념식에는 고위 관리들과 태국 참전용사 기관 관계자, 전사자 유가족들이 참석했다. 특히 아누틴 총리대행이 국경 충돌에서 전사한 군인의 딸을 안아주며 가족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되었다. 42명의 전사자 유해는 이전 충돌에서 희생된 800여 명의 유해와 함께 전승기념탑 추모관에 안치되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anutin-honours-veterans-jobs-c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