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세 태국 여성, 사뭇프라칸 자택에서 흉악범에게 습격당해

태국 사뭇프라칸에서 84세 고령 여성이 자택에서 정체불명의 남성에게 폭행당하고 성폭행 위기에 처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전신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으며, 경찰이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

84세 태국 여성이 사뭇프라칸 자택에서 흉악범에게 습격당한 사건
출처: The Thaiger

태국 사뭇프라칸 지역에서 84세 고령의 여성이 자택에서 정체불명의 남성으로부터 잔혹한 폭행을 당하고 성폭행 위기에 처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누안 씨는 밤 10시에서 11시 사이 혼자 집에 있던 중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강제로 침입해 폭행을 가했으며, 두 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진술했다.

피해자는 머리 부상, 왼쪽 손목의 깊은 상처, 귀 부상 등 전신에 걸친 심각한 상처를 입었으며, 의식을 잃었다가 다음날 오후에야 깨어나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증거를 수집하고 병원에서 피해자 진술을 확보했으며, 용의자 검거를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사뭇프라칸에서 발생한 고령 여성 폭행 사건
사뭇프라칸 지역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 현장 | 출처: ฅนข่าว ต้นปราการ Facebook

피해자는 용의자가 태국어를 하지 못했으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로 추정된다고 진술했다. 남성은 즉시 그녀를 공격했고 성폭행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전했다.

누안 씨는 용의자에게 "왜 저한테 이러시나요? 저를 놔주세요. 전 너무 늙었어요"라고 애원했다고 회상했다. 용의자는 새벽 1시경까지 집에 머물렀으며, 피해자는 의식을 잃었다가 다음날 오후에야 깨어나 이웃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사뭇프라칸 폭행 용의자 수배
경찰이 수배 중인 용의자 관련 보도 | 출처: Amarin TV

이웃들은 처음에는 피해자가 나이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했지만, 그녀의 몸에 난 상처를 본 후 사건을 확신했다. 이웃들은 피해자의 아들이 외출할 때 항상 집을 잠그며, 이 지역사회에서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기사: 84 year old Thai woman attacked and nearly raped in Samut Prakan home - The Thaiger